본문 바로가기
은퇴 관련 이야기

세대 간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국민이전계정

by 권씨아제 2024. 11. 29.
반응형

* 생애주기적자 - 노동소득으로 번 돈 보다 소비하는 돈이 많아, 약195조가 적자라고 합니다. 이것은 대가없이 거래되는 [이전]과 [자산재배분]을 통해 충당된다고 합니다.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17세 때 4,078만원으로 최대 적자이며, 43세에 1,753만원으로 최대 흑자로 나타났네요.

□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76.8조원과 162.5조원 적자노동연령층(15~64세)은 143.9조원 흑자 발생

국민이전계정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연령변화에 초점을 두고, 연령집단(세대) 간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입니다.

작성목적가구가 아닌 개인 단위의 경제적 흐름을 연령구조에 따라 파악하여 세대간 경제적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

 정책적 활용 : 인구구조 변화에 민감한 연금, 건강보험, 교육, 출산 등과 관련된 정책 개발시 재정산출을 위한 통계자료로 활용가능

1. 국민이전계정 (총액)

(생애주기적자) 소비는 1,364.1조원, 노동소득은 1,168.7조원이며 소비와 노동소득의 차액인 생애주기적자는 총 195.4조원

노동연령층(15~64)143.9조원 흑자, 유년층(0~14)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76.8조원과 162.5조원 적자 발생

(연령재배분) 생애주기적자는 상응하는 대가 없이 거래되는 이전과 자산소득에서 저축을 차감한 자산재배분을 통하여 충당

(이전) 노동연령층에서 순유출된 298.1조원은 유년층과 노년층으로 각각 177.4조원, 118.0조원 순이전

- (공공) 노동연령층에서 세금과 사회부담금 등으로 190.0조원 순유출

- (민간) 노동연령층에서 가족 부양 등을 위해 108.1조원 순유출

(자산재배분) 자산을 매개로 한 자산재배분은 유년층에서 0.6조원 순유출, 노동연령층(154.2조원)과 노년층(44.4조원)은 순유입

2. 1인당 국민이전계정

(생애주기적자)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17세 때 4,078만원으로 최대 적자이며, 43세에 1,753만원으로 최대 흑자임

(구조)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 흑자 적자순서의 3단계 구조로, 28세에 흑자 진입 이후 61세에 다시 적자로 전환

(연도별) 2010년 이후 흑자 진입은 27~28세로 일정한 편이나, 적자 재진입은 562010에서 612022로 점차 늦춰짐

(소비) 1인당 소비는 174,113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유년층은 교육소비, 노년층은 보건소비의 영향이 큼

(노동소득) 1인당 노동소득은 17세 이후 점차 증가하여 43세에 4,290만원으로 정점이며 이후 점차 감소

 

3. 생애주기적자

. 생애주기적자 총량값

생애주기적자는 전년보다 53.7조원이 증가한 195.4조원

소비에서 노동소득을 차감한 생애주기적자는 전년보다 53.7조원이 증가한 195.4조원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증가폭이 커 생애주기적자 규모 증가

소비는 전년대비 9.9% 증가한 1,364.1조원

공공소비는 전년대비 8.4% 증가, 민간소비는 10.6% 증가

- 공공보건소비는 전년대비 8.6% 증가, 민간교육소비는 12.2% 증가

노동소득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1,168.7조원

임금소득은 전년대비 6.5% 증가, 자영자노동소득은 0.8% 증가

. 연령계층별 생애주기적자

유년층과 노년층은 적자, 노동연령층은 흑자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유년층(0~14)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76.8조원과 162.5조원 적자, 노동연령층(15~64)143.9조원 흑자 발생

유년층의 경우 소비는 전년대비 10.5% 증가한 176.8조원, 노동소득이 발생하지 않아 176.8조원의 적자가 발생

노동연령층의 경우 소비는 전년대비 9.0% 증가한 969.5조원, 노동소득은 5.7% 증가한 1,113.4조원으로 143.9조원의 흑자가 발생

노년층의 경우 소비는 전년대비 13.7% 증가한 217.7조원, 노동소득은 20.7% 증가한 55.3조원으로 162.5조원의 적자가 발생

. 연령대별 생애주기적자

노동연령층에서 15~24세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였으나, 55~64세는 10년 전(2012) 적자에서 2022년 흑자로 전환

노동연령층과 노년층을 10세 간격으로 세분화하여, 10년 전과 비교

2012년 대비 2022년의 소득과 소비는 모두 증가하였으나 생애주기적자의 변화는 연령대별로 다름

노동연령층에서 15~24세는 2012년과 2022년 모두 적자를 보임

노동연령층에서 55~64*세는 2012년에 적자였으나 2022년은 흑자, 이 연령대는 소비보다 소득의 증가폭이 큼

* 55~64세는 ‘10~’19년까지 적자였으나, ’20년 이후 흑자로 전환됨

. 1인당 생애주기적자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28세 흑자 진입 이후 61세에 적자로 전환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 흑자 적자 순서의 3단계 구조로, 28세 흑자 진입 이후 61세에 다시 적자로 전환

0세부터 27세까지는 적자가 발생

28세부터 60세까지는 흑자가 발생

61세부터는 다시 적자가 발생하며,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 규모 증가

1인당 소비는 174,113만원으로 최대, 1인당 노동소득은 434,290만원으로 최대

 

***자세한 내용은 2024년 11월 26일에 배포한 통계청 보도자료 [2022년 국민이전계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