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주기적자 - 노동소득으로 번 돈 보다 소비하는 돈이 많아, 약195조가 적자라고 합니다. 이것은 대가없이 거래되는 [이전]과 [자산재배분]을 통해 충당된다고 합니다.
□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17세 때 4,078만원으로 최대 적자이며, 43세에 1,753만원으로 최대 흑자로 나타났네요.
□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76.8조원과 162.5조원 적자, 노동연령층(15~64세)은 143.9조원 흑자 발생
□ 국민이전계정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연령변화에 초점을 두고, 연령집단(세대) 간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입니다.
□ 작성목적은 가구가 아닌 개인 단위의 경제적 흐름을 연령구조에 따라 파악하여 세대간 경제적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
□ 정책적 활용 : 인구구조 변화에 민감한 연금, 건강보험, 교육, 출산 등과 관련된 정책 개발시 재정산출을 위한 통계자료로 활용가능
1. 국민이전계정 (총액)
□ (생애주기적자) 소비는 1,364.1조원, 노동소득은 1,168.7조원이며 소비와 노동소득의 차액인 생애주기적자는 총 195.4조원
◦ 노동연령층(15~64세)은 143.9조원 흑자,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76.8조원과 162.5조원 적자 발생
□ (연령재배분) 생애주기적자는 상응하는 대가 없이 거래되는 ‘이전’과 자산소득에서 저축을 차감한 ‘자산재배분’을 통하여 충당
◦ (이전) 노동연령층에서 순유출된 298.1조원은 유년층과 노년층으로 각각 177.4조원, 118.0조원 순이전
- (공공) 노동연령층에서 세금과 사회부담금 등으로 190.0조원 순유출
- (민간) 노동연령층에서 가족 부양 등을 위해 108.1조원 순유출
◦ (자산재배분) 자산을 매개로 한 자산재배분은 유년층에서 0.6조원 순유출, 노동연령층(154.2조원)과 노년층(44.4조원)은 순유입
2. 1인당 국민이전계정
□ (생애주기적자)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17세 때 4,078만원으로 최대 적자이며, 43세에 1,753만원으로 최대 흑자임
◦ (구조)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 → 흑자 → 적자’ 순서의 3단계 구조로, 28세에 흑자 진입 이후 61세에 다시 적자로 전환
◦ (연도별) 2010년 이후 흑자 진입은 27~28세로 일정한 편이나, 적자 재진입은 56세2010년에서 61세2022년로 점차 늦춰짐
◦ (소비) 1인당 소비는 17세 4,113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유년층은 교육소비, 노년층은 보건소비의 영향이 큼
◦ (노동소득) 1인당 노동소득은 17세 이후 점차 증가하여 43세에 4,290만원으로 정점이며 이후 점차 감소
3. 생애주기적자
가. 생애주기적자 총량값
생애주기적자는 전년보다 53.7조원이 증가한 195.4조원 |
□ 소비에서 노동소득을 차감한 생애주기적자는 전년보다 53.7조원이 증가한 195.4조원
◦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증가폭이 커 생애주기적자 규모 증가
□ 소비는 전년대비 9.9% 증가한 1,364.1조원
◦ 공공소비는 전년대비 8.4% 증가, 민간소비는 10.6% 증가
- 공공보건소비는 전년대비 8.6% 증가, 민간교육소비는 12.2% 증가
□ 노동소득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1,168.7조원
◦ 임금소득은 전년대비 6.5% 증가, 자영자노동소득은 0.8% 증가
나. 연령계층별 생애주기적자
유년층과 노년층은 적자, 노동연령층은 흑자 |
□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76.8조원과 162.5조원 적자, 노동연령층(15~64세)은 143.9조원 흑자 발생
◦ 유년층의 경우 소비는 전년대비 10.5% 증가한 176.8조원, 노동소득이 발생하지 않아 176.8조원의 적자가 발생
◦ 노동연령층의 경우 소비는 전년대비 9.0% 증가한 969.5조원, 노동소득은 5.7% 증가한 1,113.4조원으로 143.9조원의 흑자가 발생
◦ 노년층의 경우 소비는 전년대비 13.7% 증가한 217.7조원, 노동소득은 20.7% 증가한 55.3조원으로 162.5조원의 적자가 발생
다. 연령대별 생애주기적자
노동연령층에서 15~24세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였으나, 55~64세는 10년 전(2012년) 적자에서 2022년 흑자로 전환 |
※ 노동연령층과 노년층을 10세 간격으로 세분화하여, 10년 전과 비교
□ 2012년 대비 2022년의 소득과 소비는 모두 증가하였으나 생애주기적자의 변화는 연령대별로 다름
◦ 노동연령층에서 15~24세는 2012년과 2022년 모두 적자를 보임
◦ 노동연령층에서 55~64*세는 2012년에 적자였으나 2022년은 흑자, 이 연령대는 소비보다 소득의 증가폭이 큼
* 55~64세는 ‘10~’19년까지 적자였으나, ’20년 이후 흑자로 전환됨
라. 1인당 생애주기적자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28세 흑자 진입 이후 61세에 적자로 전환 |
□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 → 흑자 → 적자’ 순서의 3단계 구조로, 28세 흑자 진입 이후 61세에 다시 적자로 전환
◦ 0세부터 27세까지는 적자가 발생
◦ 28세부터 60세까지는 흑자가 발생
◦ 61세부터는 다시 적자가 발생하며,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 규모 증가
□ 1인당 소비는 17세 4,113만원으로 최대, 1인당 노동소득은 43세 4,290만원으로 최대
***자세한 내용은 2024년 11월 26일에 배포한 통계청 보도자료 [2022년 국민이전계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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