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경쟁력 5대 과제

은퇴의 모든 것은 이 5대 과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은퇴경쟁력은 젊은 날부터 키워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젊은 시절부터 이 5대 과제를 염두에 두고 생활해야 합니다. 

건. 건강입니다.

젊은 날에는 건강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나이 들면 가장 큰 문제는 건강입니다. 솔직히 노후에는 건강 하나만 확실히 보장되어도 행복은 보장됩니다. 

재, 재물입니다.

건강하더라도 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또한 불행한 노후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노후를 위해 돈을 모으고 , 모은 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는 특별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부를 통하여 평생을 관통하는 자신의 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해야 노후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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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관계입니다.

인간관계 즉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노후의 일자리와 일거리는 네트워크에 의하여 발견되고 얻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누구와 어울리느냐에 따라 은퇴 경쟁력이 달라지고 노후의 품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 일입니다.

일자리와 일거리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직장인들은 평생에 여러 번 전직하며 오랫동안 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무 때고 이직 또는 전직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된다면 그는 분명히 유능한 사람입니다. 투잡이 아니라 투 라이프여야 합니다. 현재 몸 담은 직장에 충실하고 동시에 훗날을 준비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투라이프요, 이중생활입니다. 이것이 퇴직, 은퇴 전략의 핵심입니다.

가족. 가족입니다.

노후 생활의 행복은 가족과의 관계가 절대적으로 좌우합니다. 아무리 건강하고 돈이 많아도, 가족관계가 흐트러지면 끝장입니다. 특히 배우자와의 관계가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배우자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이야말로 삶의 행복을 좌우하는 최고의 은퇴 경쟁력입니다. 

첫째 둘째 등으로 하지 않고, 앞 글자를 따서 차례를 붙인 것은 외우기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건재'해야 '관계 일가족'이 좋습니다. '건재 관계 일가족". 은퇴 경쟁력의 5대 과제는 내가 '건재'해야 '관계'도 좋고 '일가족'도 좋다는 것입니다. 

<책 조관일 저 은퇴는 없다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