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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데 알아야 하는 이야기

부모님을 주간 보호 센터에 보내려면

by 권씨아제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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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 부모님이 혼자 계시는 데, 멀리 있거나 일로 바쁜 경우 어찌할 방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주간에 보호센터에 부모님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 시간에 맞춰 데리러 오고, 오후에는 시간에 맞춰 모셔다 드립니다.

주간보호센터

하는 일은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목욕, 식사, 기본 간호, 치매 관리, 응급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센터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식사와 간식을 준비해 드리고, 운동이나 체육활동은 물론, 글쓰기, 미술활동,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매일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복약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먼저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 대상 : 65세 이상이신 분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노인성 질환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
  • 가까운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직접 방문신청해도 되고, 요양기관을 통해 대리 신청하셔도 됩니다.
  • 요양기관(방문요양업체, 주간보호센터)을 통해 신청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오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 알려 줍니다.
  • 등급 신청을 하면 조사원이 조사를 시행하고, 병원에서 받은 소견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등급판정은 30일 이내에 완료되고, 문자나 전화로 알 수 있고, 우편으로만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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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시간은

3시간, 6시간, 8시간, 10시간, 13시간 등이 있습니다. 대개는 8시간을 이용합니다. 이용시간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본인 부담금은 15%입니다. 장기요양등급별로 지급하는 금액이 정해져 있으며, 초과할 때 초과금액은 본인 부담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은 0원이며, 식비 등 비급여는 별도일 수 있습니다. 감경 대상자는 6% 또는 9%의 본인 부담금을 부담합니다. 식비와 간식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주간보호센터의 장점은

  • 또래의 친구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및 신체 잔존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 혼밥이 아닌 함께 식사할 수 있으며, 짜여진 식단으로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 주간보호센터에 부모님에게 필요한 약이나 간식을 가져다 놓으면 요양보호사들이 챙겨드립니다.
  •  

입소하기 위한 절차는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면 자세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두서너 군데 다녀 보시면서 내부 환경이라든지 여러 가지 상활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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