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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
- 낭독은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낭독을 할 때 눈과 입, 귀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대뇌 신경세포 중에 70% 이상이 움직인다. 눈으로 책을 읽을 때는 시각과 관련된 부위만 활성화되지만 소리 내어 책을 읽을 때에는 시각과 청각 등 좀 더 다양한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 낭독은 기억력도 향상한다. 어떤 단어나 문장을 눈으로 읽을 때보다 입으로 소리 내어 읽었을 때 4배의 기억효과가 있다.
- 낭독을 하는 동안 집중력이 높아지고, 낭독하는 행위 자체가 경험 기억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 낭독은 두뇌를 계발하고 기억력을 향상하는 방법이니 머리를 좋게 만들고 싶다면 낭독을 열심히 하면 된다.
낭독의 효과
- 낭독은 자신감을 키우고, 사람을 능동적이며 진취적이게 만든다. 눈으로 읽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낭독은 공적인 행위이기에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 낭독을 하게 되면 한 글자 한 글자를 정성 들여 읽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정독을 하게 된다.
- 낭독은 어휘력과 이해력을 키워준다. 문학작품이나 고전으로 낭독을 하면 자신의 이해 수준보다 높은 어휘나 단어에 노출되므로 어휘력이 향상된다.
- 낭독은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각종 고민과 스트레스로 생긴 우울과 분노, 걱정을 다스리는데 낭독만큼 좋은 것은 없다.
- 낭독은 듣는 사람뿐 아니라 읽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든다.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 기분이 좋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구절을 읽으면 행복하다. 듣는 사람도 행복해진다.
- 낭독은 학습효과를 높인다. 소리를 내어 읽으면서 눈으로 보고 발음을 하며 소리로 듣기까지 하면서 정보를 입력하게 되므로 두뇌가 3중으로 자극을 받게 된다.
- 낭독은 집중력을 높인다. 소리를 내어 읽으면 잡생각이 끼어들디 못한다. 사람의 뇌는 낭독을 하는 순간 다른 잡념이 끼어들 틈을 허락하지 않는다.
- 낭독을 하면 발표력과 표현력이 향상된다. 낭독은 정확하게 발음하고, 남들 앞에서 조리 있게 발표함으로써 발표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책 읽어주기는 아이들 영혼의 스킨십이다.
책 읽어주기는 사랑을 표현하는 최고의 도구로서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자녀 교육법이다. 읽어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연결되어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친밀도를 높이면서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아빠들은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서 아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책 읽어 주기를 통해 아이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책 읽어주기는 가족만의 언어를 만들어 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보내는 시간은 아이에게 부모의 관심과 사랑, 보살핌을 증명하는 일이고, 부모에게는 일상을 잊고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는 기회가 된다. 모유 수유가 육체적 스킨십이라면, 책 읽어주기는 영혼의 스킨십이라고 할 수 있다.
<책 하브루타의 일상 수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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