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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7가지 원리

5. 마음의 원리

by 권씨아제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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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원리 곧 영향력 있는 가르침은 머리에서 머리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서 가슴으로 가르치는 것이다.

히브리어에서 마음은 인간의 전인격, 즉 지성, 감정, 의지를 다 포함한다. 그러므로 가르침의 과정은 하나님의 은혜로 전인격이 변화된 사람이, 동일한 은혜로 다른 사람의 인격을 변화시키기 위해 손을 뻗치는 것이다. 단지 머리만 움직이게 하는 것은 가장 단순한 일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로서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교사의 인격은 교사의 됨됨이다. 교사의 말이나 행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한 인격으로서 당신의 됨됨이는 전달자로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수단이다. 그들이 당신을 신뢰하면 할수록 당신은 그들에게 더욱더 잘 전할 수 있게 된다.  교사는 학생들을 동정해야 한다. 동정은 남의 사정을 이해하여 그 사람과 같은 느낌을 갖는 것을 말한다. 그럴 때 학생들은 교사의 가르침을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교사는 내용을 필요로 한다. 교사는 가르칠 내용을 분명하게 정리해야 한다.

가르침은 사람들에게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원인을 주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은 교사가 하는 일이고, 배우는 것은 학생들이 하는 일이다. 배운다는 것은 학습자의 생각의 변화, 감정의 변화, 행동의 변화를 의미한다. 배운다는 것은 지, 정, 의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 배웠다면 그 사람은 변화될 것이다.

모든 학습은 감정의 수준에서 시작한다. 사람은 자신이 받아들이고 싶은 것은 받아들이고 거절하고 싶은 것은 거절한다. 만일 그들의 자세가 긍정적이면 듣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쉬울 것이고, 자세가 부정적이면 듣는 것을 귓전으로 흘려버릴 것이다. 당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은 어떠한가? 잘 받아들이는가, 아니면 적대적인가?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하신 진리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 이상의 것이 있다. 배우는 자들의 생각이 변화되고, 정서가 변화되고, 의지가 변화되어야만 비로소 성경을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음을 변화시키려면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가르치는 학생을 알아야 한다. 교실 안팎에서,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학생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교실에 일찍 들어가야 하고, 늦게까지 머물러야 한다. 또한 그들을 집으로 초대하기도 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말할 권리를 얻어야 한다. 즉 학생들과 신뢰가 있어야 말할 때 전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당신이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것과 이전에 고민해 온 것을 이야기하라. 학생들에게 당신이 그들 나이였을 때 고민했던 문제들을 이야기해 주어라. 그러면 아이들은 그 이야기를 이해하고 좋아할 것이다.

<책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 하워드 핸드릭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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