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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배워야 한다.

미리 경험하는 은퇴

by 권씨아제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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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그 시작을 준비하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은퇴자는 많다. 하지만 귀촌을 시작했다가 많은 이가 실패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오곤 한다. 퇴직 후 꿈꾸는 귀촌도 준비가 필요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은퇴 이후에서야, 정년이 다 돼서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데 쉬울 리가 있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정보를 모으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주말에 미리 귀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김희정 작가가 전하는 《미리 경험하는 은퇴》는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이고도 감동적인 안내서이다. 이른 귀촌의 필요성, 시골살이의 장점과 즐길 거리, 은퇴 후 삶의 아름다움과 충실함 등 선배 귀촌자로서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직접 겪은 귀촌 경험을 바탕으로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텃밭 가꾸기부터 작가로서의 삶, 여행과 소통의 즐거움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은퇴 후의 풍요로운 삶을 꿈꾸게 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은퇴라는 단어가 다소 무겁고 막막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은 은퇴 후의 삶을 미리 경험하며 차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시골 생활의 장점과 도전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의 장은 은퇴 후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준비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첫 번째 장에서는 은퇴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 번째 장에서는 시골 생활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초보 농사꾼으로서의 시행착오와 배움을, 마지막 장에서는 은퇴 후의 취미와 삶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은퇴 후에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이다. 김희정 작가는 독자들에게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일깨우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함을 강조한다.이 책은 단순한 은퇴 준비서가 아니라, 인생 후반전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지침서이다. 은퇴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독자들은 김희정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은퇴 후 삶을 그려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_은퇴도 준비가 필요하다

제1장 오십 넘으면 은퇴 준비를 해야 한다
은퇴 후의 취미생활을 찾아라
자연에 취직할 때다
꿈은 언제나 꿀 수 있다
멈춤을 아는 나이가 되었다
자연에서 기다림을 배운다
오늘 하루를 즐기면 된다
지금까지의 삶에 감사해라
혼자에 익숙해져야 한다
노후에도 소원을 빌어라
원하는 것을 해야 행복하다

제2장 시골살이도 적응이 필요하다
마음 편한 곳이 고향이다
시골은 백색소음의 공간이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다
시골에서는 창의적이어야 한다
시골의 아침은 붉다
하늘만큼 훌륭한 농부는 없다
자연도 빈부의 차가 있다
신은 최고의 가드너다
자연의 질서를 따라야 한다
나무는 겨울에도 살아 있다

제3장 초보를 거쳐야 프로가 된다
초보 농사꾼의 한숨은 깊다
텃밭도 정원이다
농촌이 병원이다
물을 많이 주면 나무는 죽는다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라
전원생활은 장비 빨이다
자연은 계약 연장이 없다
흙은 생명의 근원이다
농업의 힘은 강하다
잡초는 없다

제4장 은퇴, 그날을 준비하자
나만의 공간을 만들자
누구에게나 취향은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행복하다
인간은 본래 외로운 존재다
인간 심리를 파악해라
자연의 색을 즐기자
구름은 바람을 앞지르지 않는다
일상이 글이다
삶도 여행이다
나의 이야기를 쓰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책 미리 경험하는 은퇴, 김희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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