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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관련 이야기

은퇴 후 어디에서 살아야 하나?

by 권씨아제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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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 어디서 살지 고민하는 것은 중요한 결정입니다. 이 선택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방에서 살거나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은 약간의 고민을 하겠지만, 서울 등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어디서 살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리라 봅니다. 어떤 분들은 고향을 그리워해서 은퇴 후에 고향쪽을 알아보는 분도 계시기도 합니다. 시골에 사시는 분들은 대도시를 그리워해서 대도시쪽으로 알아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은퇴 후 거주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소는

1. 일자리 등

  •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일은 하는 경우에는 타 지역으로 옮기는 것보다 현재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나 선호하는 지역이 있는 경우는 거주지를 옮겨서 그곳에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 손자들을 돌보아야 한다면 자녀들이 가까운 곳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지인 중에 부인은 손자보러 올라가기 때문에 주말에만 내려와서 남편 반찬 만들어 놓고 또 올라간다고 합니다. 은퇴 후에 주말부부로 사는 이런 노부부도 있습니다.

2. 생활비와 비용

  • 여유가 있다면 생활비가 높은 대도시에 계속해서 살면 되지만,
  • 그렇지 못한 경우 비용이 저렴한 지역을 선택해 여유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의 중소도시나 시골이 상대적으로 생활비를 적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의료 서비스

  • 은퇴 후 건강이 취약하신 분들은 건강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 시설이 좋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러나 건강에 자신 있는 분들은 지방의 중소도시나 공기가 좋은 시골 전원 주택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공기가 좋은 시골 쪽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원하고 선선한 공기를 언제나 어디서든지 마시며, 매일 산책도 하고, 등산도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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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녀들과의 거리

  • 자녀들과 가까운 거리에 살기를 원할 수도 있고, 때로는 좀 떨어진 조용한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원할 수도 있습니다. 자녀와의 관계와 자신들의 성향을 고려해 거주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무래도 자녀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손주들도 자주 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주들을 돌봐야 하는 사람이 없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봐주어야 한다면 가깝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은 너무 가까이 있다보면 손주 돌보는 일에 매여 은퇴 후 자신들의 생활을 즐길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장단점이 있겠지만, 자신들의 선호를 생각하여 결정하셔야겠지요?

5. 자연 속의 여유로운 생활

  • 많은 사람들은 은퇴 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꿈꿉니다. 산, 바다, 호수와 같은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은퇴 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요즘 어디를 가든지 산책할 수 있는 곳, 운동 할 수 있는 곳들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이 만들어 놓아서 아주 좋습니다. 

은퇴 후 살고 싶은 곳에 대한 결정은 개인적인 취향과 삶의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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