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관련 이야기

은퇴 생활의 지혜

권씨아제 2024. 12. 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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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후의 삶을 살며 중요한 가치로 제시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은 은퇴 생활을 더욱 평화롭고, 만족스럽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은퇴 생활하면서 여러가지 곧  자유, 하루하루의 의미, 건강, 고독, 병원, 전원주택, 느림, 사는 곳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혜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자유

  • 은퇴 후 가장 큰 변화는 자유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게 되면 시간이 자유로워지며,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선택의 자유가 주어집니다. 자유는 단지 시간의 자유만이 아니라, 정신적 자유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나 외부의 기대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유가 은퇴 후의 삶에서 중요합니다. 
  • 자유와 방종은 다릅니다. 처음에는 자유 곧 방종에 가까운 자유를 누리며 지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방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루 삶의 올바른 계획이 있을 때 그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냥 하루를 아무렇게나 흘러가도록 놔 두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루를 내가 원하는 대로 계획하는 자유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2. 하루하루의 의미

  • 은퇴 후에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의미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아져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 없는 시간은 쉽게 낭비될 수 있습니다. 하루가 시작된다는 것은 나에게 또 하루가 주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새롭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 이를 위해서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취미자기 계발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며, 매일매일을 의미 있게 보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루하루는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소중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냥 흘러보내버리는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매일의 목표를 설정하여 그 목표를 이루어가는 삶속에서 은퇴 후에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건강

  • 은퇴 후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건강입니다. 건강이 없다면 아무리 시간이 많고 자유로워도 행복을 느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건강 관리는 은퇴 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운동, 식습관 관리,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은퇴 후에도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통해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 특히 내향적인 사람들은 집에 있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집을 나가기 싫어하는데, 건강을 위해서 매일 꾸준히 나가서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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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독

  • 은퇴 후 많은 사람들이 고독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는 대부분 사회적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은퇴 후에는 그런 관계가 사라지거나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그 속에서 자기 성찰이나 자기 개발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 고독은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이를 소중한 시간으로 바꾸면 내면의 평화나 더 깊은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바뀝니다. 고독은 어찌보면 은퇴한 삶의 일부분임을 인식하고 고독을 즐기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 고독한 시간에 독서도 하고, 성경도 읽으면 좋겠지요.

5. 병원

  • 은퇴 후에는 건강 관리가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병원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밀접해집니다. 병원은 단지 질병 치료의 장소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건강 관리자기 돌봄의 의미로 다뤄집니다. 은퇴 후의 삶에서 병원두려워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합니다.이는 질병 예방건강한 노후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병원에 자주 가는 것이 꼭 부정적인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점검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분은 어지럽고 구토가 나오려고 해서 참다가 가까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도 낫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 병원에 가서  뇌쪽 MRI를 찍어보니 뇌경색이었다고 합니다. 나이를 들면들수록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해보는 것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6. 전원주택

  • 은퇴 후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이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은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여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전원주택에서 사는 것은 도심에서 아파트에서 사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옛날 시골에서 살던 때와는 몸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전원주택은 풀 베는 것부터 여러가지 일들이 많기에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은 소음과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더 단순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그려집니다. 또한, 전원주택에서는 정원 가꾸기자기만의 공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자기 개발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7. 느림

  • 은퇴 후의 삶은 느림을 중요시합니다. 은퇴 후 빠른 속도의 삶에서 벗어나 천천히, 여유 있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장 생활에서의 바쁜 일정경쟁에서 벗어나면, 삶의 속도가 느려지고 더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은퇴 생활에서 느리게 살기를 권장하며, 이는 단순히 느린 속도가 아니라 깊이 있는 삶을 의미합니다. 매일의 일상이 충실하고 의미 있게 느껴지도록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사는 곳

  • 마지막으로, 은퇴 후에 어디서 살 것인가도 중요한 고민입니다. 은퇴 후 자신이 원하는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이 사는 곳을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권장합니다.
  • 사는 곳은 도시의 아파트나 주택, 시골의 전원주택, 바다쪽의 해변가 등 다양할 수 있으며, 중요한 점은 자기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연과의 조화, 사회적 연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에서 은퇴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은퇴 후의 삶을 더욱 의미 있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지혜는 여러가지입니다. 특별히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며, 건강을 유지하고, 고독을 수용하며, 느린 삶을 즐기는 등의 지혜는 은퇴 후에도 자기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자기 자신을 돌보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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