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관련 이야기

55세 이후 주된 직장에서 퇴직에 대하여

권씨아제 2024. 11. 22. 13:24
반응형
직장 생활하면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은퇴 후의 삶이 아닐까요? 
누구나 직장생활 하면서 노후에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면 이왕이면 빨리 퇴직하고 은퇴하고 싶은 꿈을 꾸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은퇴후의 삶이 걱정되기에 직장생활을 [가늘고 길게] 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겠죠?
그러면 통계청의 "2025년 4월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를 통해 55세 이후 노령층의 퇴직등에 대해 알아보면 좋겠죠?

 

1. 노령층의 평균 근속기간 입니다.

1) 55세 ~ 79세  :  취업 경험자의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

  • 평균 근속기간은 17년 6.1개월로 전년동월대비 2.1개월 증가하였다.
  • - 남자 21년 4.9개월, 여자 13년 8.9개월이며,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1.8개월, 여자는 2.6개월 증가함

2) 55세 ~64세  :  취업 경험자의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

  • 평균 근속기간은 15년 10.2개월로 전년동월대비 2.3개월 증가함
  • - 남자 19년 3.2개월, 여자 12년 4.9개월로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1.7개월, 여자는 2.9개월 증가함

*  젊을수록 평균근속연수가 짧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옛날과는 달리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지기도 하고,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지 않고 자주 옮기기도 하기 때문이리라.

 

표 1.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 근속기간>

  2023. 5 2024. 5  
증감
고령층 1) 174.0개월 17년 6.1개월 2.1개월
  남자 213.1개월 21년 4.9개월 1.8개월
여자 136.3개월 13년 8.9개월 2.6개월
55~64 1) 157.9개월 15년 10.2개월 2.3개월
  남자 191.5개월 19년 3.2개월 1.7개월
  여자 122.0개월 12년 4.9개월 2.9개월

1) 연령별 인구 중 현재 취업자(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현재도 다니는 경우 포함)와 취업경험 있는 현재 미취업자

 

2. 55세~64세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퇴사 연령 조사

  • 취업 경험자 중, 연령대 비중은 50대에 그만둔 경우가 48.7%로 가장 높으며, 40대 20.4%, 60~64세 14.9% 순으로 나타남
  • -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50.1%), 40(22.0%), 60~64(18.3%) 순이며,
  • - 여자는 50(47.5%), 40(19.0%), 30세 미만(12.0%) 순임

* 남녀 모두 50대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두었다. 특이한 점은 남자는 60~64세에서도 18.3%정도가 일을 했다.

 

3. 55세~64세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퇴사이유 조사

  • 퇴사 이유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폐업(29.1%)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 특별한 점은 남자는 정년퇴직(14.7%) 및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17.1%) 등에서 여자보다 높고,
  • 여자는 가족 돌봄(28.2%)등이 남자보다 높음

* 남성들의 가장 큰 이유는 회사존폐 문제 33.8%고, 그 다음이 퇴직등 17.1% 이네요. 그러고 건강문제도 15.3%나 되네요.

* 여성들의 가장 큰 이유는 가족돌봄이 28..2%, 그 뒤를 회사존폐 25.1%네요. 그리고 건강문제가 22.4%나 되네요.

* 건강을 지키는데도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 통계청  보도자료 - 2024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반응형